광란의아리아1 '캐슬린 김' 주연의 대구 오페라하우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오페라의 재미를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, 코로나로 인해 스크린 밖 공연장에서 오페라를 접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올해는 공연이 다시 활성화되며 클래식을 비롯한 여러 공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. 그러던 중 우연히 캐슬린 김이 오페라 주연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. 바로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였습니다. 캐슬린 김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소프라노였습니다. 콜로라투라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캐슬린 김의 "인형의 노래" 를 너무 인상 깊게 들었던 터라, 그녀가 주연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무조건 직접 목소리를 들어보겠다며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예매했습니다. 거리도 상영 시간도 상관없었습니다. 오로지 캐슬린 김이 루치아의 .. 2022. 10. 3. 이전 1 다음